버스를 등대로 다시 만들어보아요

방금 새로운 레고® 박스를 얻으셨고, 조립 설명서에 있는 그대로 모델을 조립했어요. 이제 뭘 해볼까요? 당연히 그걸 갖고 놀이를 하는 게 순서겠죠. 그런데 혹시 모델을 해체한 후에 그 브릭으로 뭔가 새로운 걸 조립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나요?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고요? 우정의 버스를 예로 들어볼게요. 그리고 이 세 가지 질문을 스스로에게 해보세요. 좋아하는 세트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게 될지도 모르니까요! 1. 세트의 구성품이나 기능 중에서 어느 것이 가장 마음에 드나요? 이 세트의 경우에는 미끄럼틀이 재미있고도 특이한 재료가 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만일 새로 조립할 모델에 미끄럼틀을 사용할 생각이라면 크기에 맞춰 높은 건물을 생각해보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가 될 수 있겠죠? 2. 어떤 구성품이 수적으로 가장 많으며, 어떤 용도로 사용할 수 있을까요? 우정의 버스에는 여러 개의 창문이 있어요. 키큰 미끄럼틀 건물에 붙이면 멋져 보이지 않을까요? 그래서 태어난 것이 바로 등대 아이디어예요. 물론 미끄럼틀의 꼭대기로 올라가려면 계단이 필요하겠죠. 그 다음, 안팎에 각종 소품과 가구를 배치하면 되겠네요. 3. 세트의 세세한 구성 요소 중에서 어떤 것들이 마음에 드나요? 바퀴는 언제나 재미있는 물건이에요. 로봇, 수레, 자동차뿐 아니라 기계에도 사용되잖아요. 여기에서는 비치 버기카에 바퀴를 사용했군요. 해변 바비큐를 위한 핫도그도 있고, 작은 간식거리 가게에 놓아둘 음식도 준비되어 있고, 구부러진 구성품은 스테파니의 쌍동선에 사용할 돛대 용도로 정말 안성맞춤이잖아요. 오래된 브릭이 뭔가 말을 걸어오는 듯한 느낌이 들지 않나요? (물론 당신의 상상 속 얘기겠지만, 상상력은 좋은 거예요!) 상상력만 있다면 새로운 모델을 무한히 만들어낼 수 있어요! 나중에 다시 찾아와 새로운 아이디어와 모델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