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바이벌 모드에서 레고® 포트나이트®를 플레이해보세요. 자신이 얼마나 창의적이고 능란한지를 증명해 보이는 데 이것만큼 영감이 넘치고 도전적인 방법이 또 없다니까요. 게다가 누구나 할 수 있고요. 호기심, 창의력, 그리고 무한한 상상력만 있다면요!

아, 그리고 생각해보니, 비와 추위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고 늘 성나 있는 해골들도 막아내야 하겠네요. 하지만 걱정 마세요! 여러분에겐 우리가 있고, 우리에겐 여러분이 있잖아요.

지금부터 이 포트나이트 가이드를 통해 모두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어떻게 해야 창의력을 무기 삼아 처음 며칠을 무사히 넘기고 매일매일 더 강해질 수 있을지를!

레고® 포트나이트®에서의 놀라운 모험

어느 밝고 다채로운 세계에서 잠이 깨었다고 상상해보세요. 언뜻 보기에는 포트나이트와 비슷한데, 자세히 보니 모든 게 레고 브릭과 부품으로 만들어져 있네요. 정확히 이것이 레고 포트나이트예요. 더구나 온 세상이 다 나의 탐험 대상이고요.

포옹팀 리더와 영리한 폭탄병처럼 눈에 익은 포트나이트 캐릭터들이 사방에 가득하고, 심지어 귀여운 모습의 닭, 소, 양 같은 동물들까지도 다 사랑스러운 레고 브릭과 부품으로 만들어져 있잖아요. 게다가 포트나이트 스킨도 마법처럼 레고 스타일로 바뀌어 있을 뿐더러 이 모든 게 한데 연결되어 있네요.

서바이벌 모드의 레고 포트나이트는 도전이에요. 아무 것도 없이 시작한 당신에게 건설하고 모으고 만들고 적과 싸우고 탐험할 것을 요구하니까요.

하지만 뭐 괜찮아요. 필요한 모든 것이 주변에 있거든요.

하지만 조심해야 할 거예요. 어쨌거나 이건 서바이벌이니까요. 해가 지고 달이 뜨면 추위를 막을 방법을 찾아야 하고, 심지어 땅에서는 해골들이 기어나와서 다들 뼈다귀를 하나씩 들고 당신한테 시비를 걸어올 걸요. 혹시 전에 그들한테 무슨 짓이라도 한 건가요?

하여간에 한시바삐 목재를 모으고, 검과 방패를 만들고, 성가신 해골들한테서 자신을 보호하는 방법을 배워야겠죠. 더 많이 만들수록 더 많이 배울 수 있고, 새로운 블루프린트를 찾아서 한층 환상적인 창작품을 만들 수 있게 될 거예요.

레고 포트나이트에서 자신만의 세계를 창조하고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천하에 들려주세요. 어느 플레이어도 당신과 똑같은 세계를 갖고 있지 못하며, 나의 세계를 어떻게 만들어갈지는 전적으로 나의 소관이에요. 암소를 돌봐주고 우유를 얻든, 어린 소를 해치워서 고기를 얻든, 마음대로 하세요.

자, 그럼 함께 모험을 시작하고 수수께끼를 파헤쳐볼까요!

첫 번째 날

자, 이게 당신이에요. 포트나이트 느낌의 아름다운 세계에 당당히 서 있군요.

근데 뭘 해야죠?

광활한 세계와 서바이벌 모드… 탐험을 하며 건설하고 채집하고 제작하고 자신을 지켜야 한다는 뜻 아니겠어요. 일단 자기 자신부터 챙기세요. 마치 현실 세계에서 우리가 하는 것처럼요.

여긴 서바이벌 세계잖아요. 곧 해가 지고 밤이 올 것이며, 대피소와 온기와 음식이 필요하게 될 테니까요.

이제 아시겠죠? 레고 포트나이트 서바이벌의 핵심은 바로 생존이에요. 그런데 출발이 좋네요. 어떻게 해야 할지 이미 감을 잡았으니!

첫 번째 여정

자신이 위치한 곳의 근처에 대화를 나눌만한 친근한 얼굴이 있는지 찾아보세요.

주변을 살펴보세요. 근처에 덤불, 나무, 바위 같은 게 있나요? 만일 없다면, 그런 게 있는 곳으로 이동하세요. 왜냐고요? 생존을 위해 그런 것들이 좀 많이 필요하기 때문이죠.

들 수 있는 것들을 최대한 많이 집어드세요. 목재와 바위, 그리고 먹을 수 있을만한 것은 죄다 챙겨두는 게 좋아요. 가까운 데 있는 덤불과 작은 나무를 찾아 주먹으로 쳐서 부서뜨리고 거기서 나오는 자원을 모으세요.

살아남을 수 있을 것 같은데요!

혹시 춥다면 몸을 덥혀야겠죠, 안 그래요? 현실 세계에서 불을 피우려면 뭐가 필요할까요? 목재! 목재를 모으세요. 그러다보면 머지않아 모닥불 블루프린트를 얻게 될 거예요.

그렇게 자원과 블루프린트만 있으면 추운 밤을 넘길 준비는 된 셈이거든요. 잘했어요!

이건 레고 포트나이트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랍니다. 자원을 모아서 배낭에 가득 담으세요. 그리고 이제 곧 그 자원을 이용해 멋진 것들을 만들 수 있을 거예요.

첫 번째 음식

화면 좌상단 모서리를 보면 뭔가가 동그라미 모양으로 배치되어 있는 것이 눈에 띌 거예요. 그게 바로 배고픔을 나타내는 표시랍니다. 너무 배가 고프면 마치 적에게 맞은 것처럼 피해를 입는다고요!

주변에서 자라는 것들을 살펴서 먹을만한 것들을 찾아 먹으세요. 다만 먹을 때 유념할 게 있거든요. 음식에 따라 먹는 시간이 오래 걸리기도 하고, 또 음식에 따라 배를 더 많이 채워주기도 한다는 거죠. 게다가 어떤 음식에는 특별한 힘이 들어 있기도 하답니다!

그리고 나가서 자원을 모을 때 겸사겸사 살기가 좋은 곳을 찾아보도록 하세요. 지금 있는 곳이 자원이 풍부하고 좋은가요? 더 많은 목재와 화강암을 모으기 위해 아주 멀리 걸어가야만 하나요? 어쩌면 언덕 위에서 사는 편을 선호할 수도 있겠죠. 세상을 내려다보면서 다음 번 모험을 계획하기에 아주 좋잖아요.

이제 어두워지고 심지어 비가 내리더라도 안전하고 보호받는 느낌이 들도록 하려면 뭐가 필요할지 생각해보세요. 그래요, 집이 필요하죠! 그런데 집을 지으려면 뭐가 필요할까요? 목재가 많이 있어야겠죠!

아까 목재를 모을 때 모닥불 블루프린트를 받았잖아요. 이제 거주하기 좋고 안전해보이는 지역에서 그걸 사용해보자고요. Builds 메뉴를 열고, 모닥불을 선택하세요. 그 다음, 위치를 정해주기만 하면 돼요. 밤에 온기를 유지해줄 열원이 순식간에 눈앞에 나타날 거예요. 잘했어요. 그리고 살아 있네요!

모닥불을 조립하고 나면 Simple Shack 블루프린트를 받게 될 거예요. 춥고 비가 내리는 밤에 그게 아주 요긴하게 쓰일 걸요. 하지만 아무리 작더라도 집을 짓는다는 것은 모닥불 피우기보다 훨씬 복잡하겠죠. 자, 드디어 조립의 원리를 배워볼 때가 된 것 같네요.

첫 번째 조립

조립은 레고 포트나이트에서 할 수 있는 가장 멋진 일로 손꼽히며, 현실 세계의 레고 브릭과 부품을 끼워맞출 때의 왠지모를 좋은 느낌이 그대로 살아 있어요.

쉽기도 아주 쉽고요. 만들 것을 선택하고, 어디에 둘지 위치를 정한 후, 바닥, 벽, 지붕 등의 부품을 맞춰넣으면 그만이거든요.

모든 부품은 자원을 필요로 하며, 그래서 우리가 아까 목재를 많이 모으느라 그렇게 시간을 썼던 것이에요. 그러니 혹시 목재나 다른 아이템이 부족하다면 좀 더 돌아다녀야 할 수도 있겠죠. 바라건대, 너무 멀리 가지 않고도 구할 수 있다면 좋겠는데요!

자, 이제 거의 다 되었네요. 위치를 정하고(아마도 모닥불에서 가까운 곳에), 가져다 놓을 부품을 고르고, 첫 번째 집을 만드는 일만 남았으니까요. 골라낸 부품과 같은 모양의 실루엣을 커서로 가리키고 버튼이나 키를 누를 때마다 바닥, 벽, 천장이 차례차례 제 자리에 달라붙을 거예요.

더욱 멋진 점은, 그런 부품들을 조립하고 갖다 맞출 때마다 개별 부품에 대한 접근이 가능해진다는 것이에요. 앞으로 게임을 하는 동안 Build 메뉴에서 그걸 다 사용할 수 있게 된다는 뜻이죠.

그리고 집짓기를 마치는 대로 침대 블루프린트의 잠금이 해제될 거예요. Simple Shack으로 가서 침대 블루프린트를 이용해 잠잘 곳을 만드세요.

자, 이제 침대 안에 들어가 휴식을 취해볼까요?

어때요? 누워있는 동안 지금까지 깎여나갔던 건강 수치가 채워지잖아요! 그렇다고 밤을 건너뛸 수는 없답니다. 서바이벌 월드는 심지어 어둡고 춥고 무서울 때에도 당신에게 많은 것을 요구할 테니까요!

그리고 휴식의 또 다른 이점은 혹시 죽더라도 (비교적) 편안하고 안전한 집과 모닥불 근처에서 부활할 수 있다는 것이에요.

오케이. 모닥불도 피웠고, 집과 침대도 만들었어요. 그런데 밤이 되자 상황이 이상해지네요! 해가 지자마자 성난 해골들이 기어나오잖아요! 게다가 쌀쌀해지기 때문에 모닥불에서 멀리 떨어지기라도 하면 너무 추워서 결국 건강을 잃게 되어요.

그러니 밤에는 좀 더 현명해져야겠죠.

첫째, 어둠을 밝히는 동시에 모닥불에서 멀리 떨어지더라도 온기를 유지할 수 있게 횃불을 만드세요. 그리고 횃불은 보조 장비 슬롯에 장착하는 것이 좋겠죠. 배낭 메뉴의 맨 오른쪽에 있는 빈 공간 말이에요. 그렇게 하면 한 손에 횃불을 든 채로 다른 손으로 나무나 해골 같은 것들을 가격할 수 있을 거예요.

자, 이제 제작 작업대와 같은 고급 레벨의 아이템을 만들어볼 때가 되었네요. 블루프린트 확인하고, 아까 배운대로 한번 해볼까요? 필요한 자원을 모아가지고 모닥불 근처로 와서 조립을 하는 거예요.

일단 제작 작업대를 만드세요. 앞으로 그걸 이용해 각종 자원을 이용해 도구, 무기, 방어구 등을 만들 수 있을 테니까요.

목재는 그저 하나의 원료일 뿐이에요. 블루프린트를 이용해 기계를 몇 대 조립한 다음, 목재를 모아서 원하는 모양으로 다듬고, 그 모양을 사용하여 도구를 만들면 조립부터 방어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을 거예요.

첫 번째 싸움

그런데 그 해골들은 어쩌죠? 거미들은요?

최고의 방법이 뭔지 아세요? 도망치는 거예요. 특히 무기가 없을 때는 튀는 게 상책이죠. 진짜로요! 부끄러운 일이 아니거든요.

하여간에 제작 작업대를 이용해 한시바삐 검과 방패를 만드세요. 한때 무시무시했던 해골, 거미, 늑대 무리에게 얼마나 효과가 큰지, 아마 깜짝 놀라게 될 테니까요.

첫 번째 마을

자, 보세요. 레고 포트나이트를 시작하는 순간 해야 할 일들만으로도 엄청난 가능성이 열리고 조립할 것도 정말 많죠? 하지만 이 큰 세계에 나 말고 아무도 없다면 뭐가 좋겠어요! 그래서 친구가 필요한 것이겠죠. 그런데 레고 포트나이트에서는 친구의 의미가 좀 더 광범하답니다.

첫째는 현실 세계의 친구들인데, 당신의 섬으로 그들을 초대할 수 있어요. ‘친구들과 함께하는 레고 포트나이트 플레이’ 가이드에도 적혀 있듯이, 친구들이 모든 것을 더 빠르고 안전하게 해내도록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죠.

또한 당신의 세계에는 게임 속 친구들도 정말 많답니다. 마을 주변에 뭔가를 더 만들수록 더 재미있어질 것이고, 머지 않아 자신의 결과물이 자석처럼 사람들을 끌어들이게 된다는 것이에요.

마을을 열심히 건설하고 업그레이드하다보면 어느덧 사람들이 찾아오기 시작할 걸요. 그리고 친구들에게 잘 대해준다면 그들도 당신에게 호의를 보이겠죠.

일단 마을 광장을 출발점으로 삼으세요. 빈 땅을 마을로 바꿔주는 매우 중요한 아이템이죠. 또한 마을의 레벨을 올려주기도 하고요. 블루프린트를 이용해 조립을 해야 할 거예요. 그리고 마을 광장에서 자원을 기부하여 레벨을 올리세요.

또한 마을을 업그레이드하다보면 새 블루프린트를 얻고, 더 많은 마을 주민을 마을에 불러들이고, 간혹 깜짝 선물, 보너스, 특별 아이템 등을 받을 수도 있답니다.

마을을 찾아오는 탐험가들과 꼭 이야기를 나눠보세요. 그들에게 머물 것을 권하고, 침대와 지붕도 제공해야겠죠. 그렇게 사람들을 알아간다면, 그들도 당신이 벌여놓은 힘든 일을 기꺼이 맡아서 해줄 거예요.

첫째 주

이제 마을도 생겼고 친구들도 살게 되었네요. 거기에 더하여 당신은 얼마 전에 주먹으로 부숴서 얻은 목재를 가져다가 도끼로 잘게 쪼개서 기계를 만들었고 도구도 만들었어요.

자, 벌써 먼 길을 걸어왔네요. 비록 이것이 레고 포트나이트 전체에 비하면 겉핥기에 불과하지만, 게임의 나머지 부분에 있어 길잡이가 되어줄 기본적 기술은 이미 다 갖추게 된 셈이에요. 브라보!

더 많이 제작할수록 더 많이 건설할 수 있어요. 더 많이 건설할수록 더 많은 친구를 초대하여 머물게 할 수 있어요. 그리고 친구가 많을수록 모두가 협력하여 도구부터 건물, 그리고 모험에 이르기까지 더 크고 좋은 것들을 만들 수 있겠죠.

중요한 건, 아직 갈 길이 멀다는 거죠. 레고 포트나이트에서 유일한 한계는 상상력뿐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