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일드니스로의 귀환 – 에피소드 1: 분노의 여왕!카이가 네더 공간에 갇힌 이후로 와일드파이어에게는 사원 생활이 영 예전같질 않았어요. 그래서 히트웨이브가 와일드파이어를 와일드니스로 다시 데려간 것이죠. 부모된 입장에서 와일드파이어의 분노를 삭혀줄 방법을 알고 있었으니까요. 어쨌든 혼자 화를 터뜨리기엔 딱 좋은 곳이니까… 그런데 그게?
자, 이제 어떻게?카이가 사라진 상황에서 와일드파이어가 어떻게 버텨나갈 수 있을까요? 불공평해보이기만 한 이 상황에서 그래도 뭔가 의미를 찾을 수 있을까요? 자, 어쨌거나 또 음성 메모를 녹음할 시간이 되었네요…
나는 분노다와일드파이어가 잔뜩 화났어요! 카이를 잃었거든요. 어쩌면 영원히! 다른 닌자는 이해 못하겠지만, 지금 와일드파이어가 원하는 건 오로지 화를 실컷 터뜨릴 조용한 공간뿐! 그런데 세상 일이 늘 계획대로 안 되잖아요. 하지만 다행히도 이 음성 메모가 감정의 분출구로 괜찮다는 생각이 드는 걸요.
와일드니스로의 귀환 – 에피소드 2: 용암 속으로!와일드파이어는 무슨 일이든 못하는 게 없어요. 하지만 아기 돌보기는 좀 아니거든요. 드래곤들 사이에서 자랐다고 해서 드래곤을 돌보는 방법을 저절로 아는 건 아니잖아요(그것도 셋이나!). 하지만 세 마리의 작은 드래곤을 그냥 두고 떠날 수는 없잖아요. 카이라도 당연히 그랬을 테고요, 그쵸?!
빅 뉴스!와일드파이어가 마침내 카이 생각에서 벗어나 다른 데로 눈을 돌리기 시작했어요. 침을 흘리고 말도 도통 안 듣는 녀석들을 돌봐주려다보니 음성 메모 녹음 같은 건 할 틈도 없네요. 어, 그런데 방금 여기 있던 아기 드래곤들이 어디로 가버린 거죠?
와일드파이어의 이야기 – 드래곤 번역기나처럼 운 좋게 드래곤들 사이에서 자란다는 게 아무나 가능한 게 아니잖아요. 그래서 이 드래곤 번역기가 실제로 작동하는지 테스트를 좀 하고 있어요.
와일드니스로의 귀환 – 에피소드 3: 반사의 미로와일드파이어가 이거야말로 최악이다 싶은 찰나에 그만 아기 드래곤들이 크리스탈 동굴에서 길을 잃었어요. 겉보기에는 아름답지만, 실상은 보이는 것과 다르거든요. 사방이 거울인 셈이라서 눈으로 보고도 알 수가 없네요. 그런데 저 쉿쉿 하는 소리는 뭐죠?
나는 누구인가?멘토가 없는 와일드파이어는 도대체 뭘까요? 같은 사람인 건 맞나요? 닌자이기는 한 건가요? 카이에게 물어봐야겠어요. 비록 듣지는 못하겠지만, 혹시 뭔가 신호라도 보내줄지?
와일드니스로의 귀환 – 에피소드 4: 레드 닌자의 시간동굴 저 끄트머리에서 빛이 보여요! 아기 드래곤들이 좀 얌전히만 있어줬다면 이 미션은 진작에 끝났을 텐데요. 과연 이번 일로 와일드파이어가 깨닫게 될까요? 모든 것을 혼자서 할 필요는 없다는 진리를… 스스로에게 물어봐야겠죠. "카이라면 어떻게 할까?"
와일드파이어 찾기와일드파이어가 이번 여정에서 많은 교훈을 얻었어요. 물론 교훈을 받기만 한게 아니라 주기도 했답니다. 안 그랬다면 와일드파이어가 아니겠죠. 누구에게? 옛 멘토 카이에게요! 비록 듣지는 못하겠지만, 와일드파이어에게 언제까지나 영감을 주는 존재니까요!
돌아올 준비가 되었어요!와일드파이어가 마침내 카이가 남긴 가장 중요한 교훈을 이해한 것 같은데, 그걸 실행에 옮길 태세가 되어 있을지? 어쩌면 이 음성 메모를 녹음하는 일이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와일드파이어의 이야기 – 안녕, 뼈야아시죠? 내가 아주 정중하게 아기 드래곤들에게 내 뼈 머리장식을 내주었잖아요. 걔네들이 침을 너무 많이 흘려놓아서, 그냥 가지라고 하는 게 낫겠더라고요. 이번 여정을 계기로 새로운 헤어스타일을 찾아보는 것도 괜찮을 듯해요. 어떤 게 좋을지, 좀 도와줄래요?
와일드파이어의 이야기 – 와일드니스에서 얻은 교훈내 모험의 요약본을 작은 콜라주로 만들어봤어요. 한번 보시고, 어느 장면이 가장 마음에 드는지 말해주세요. 카이가 좋아할 것 같나요? 당연히 그렇겠지만요, 내가 만들었잖아요!